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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머니룸’ 이상민 “왕년에 보유한 현금만 48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19 17:32
2016년 9월 19일 17시 32분
입력
2016-09-19 17:31
2016년 9월 19일 17시 31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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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이 전성기 시절 보유했던 현금이 48억원이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머니룸’에서는 과거 전성기 때 이상민이 가지고 있었던 돈의 액수가 공개됐다.
MC 김성주는 이상민에게 “‘머니룸’을 위해 태어난 분”이라며 “왕년에 통장에 든 현금이 무려 48억 원”이라고 소개했다.
김성주는 “지금은 법조인 못지않은 파산 관련 지식을 자랑하는 이상민씨”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언제쯤이면 (빚을) 다 갚을 수 있는지?”라고 백지영이 질문하자 이상민은 “그건 채권단 분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라며 답을 하지 못했다. 이어 서글픈 눈망울로 “노를 젓다가 놓쳐봐야 바다가 보여요”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머니룸’은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은 세상 모든 것을 기존의 연구결과와 데이터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해 보고 매겨진 가격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본다는 취지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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