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조보아에 멋있어 보이려” 과거 사랑꾼 면모…‘냉장고를 부탁해’서는 진땀 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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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0일 10시 17분


온주완 “조보아에 멋있어 보이려” 과거 사랑꾼 면모…‘냉장고를 부탁해’서는 진땀 뻘뻘

온주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온주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배우 온주완이 공개연애 중인 여자친구 조보아를 언급하면서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연애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온주완은 지난 7월 자신이 출연했던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 종영 인터뷰를 통해 “데이트할 시간이 없어 미안했다”며 조보아에 대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미녀 공심이’와 뮤지컬 ‘뉴시즈’를 병행하며 바쁜 활동을 한 것을 언급하며 “조보아가 뮤지컬을 좋아하고 뮤지컬 선택한 것에 있어 영향을 미쳤다”는 ‘사랑꾼’스러운 발언도 했다.

그는 “(조보아가) 무대 위 온주완이라는 배우를 보고 싶어해 영향을 미친 게 사실”이라며 “연애를 하게 되면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일만 하게 되고 남자도 여자친구한테 멋있어 보일 일만 하게 되고 그건 다 공통점인 것 같다”는 말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온주완은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임창정과 함께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온주완의 냉장고에서 조보아의 흔적을 찾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온주완은 냉장고에서 나온 술, 치즈, 마스크팩이 조보아와 관련 없는 것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조보아는) 술을 안 먹는다. 문제가 될 줄 알았으면 미리 빼버렸을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또 냉장고에서 나온 마스크팩을 두고 “팩이 엄청 많다. 그걸 너만 하는 거냐”는 말로 임창정이 지적하자 온주완은 “화장품을 사면 주는 것”이라며 거듭 해명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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