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동생 정혜성, 통통한 손 분장이 장갑?…“뺨 맞으면 십리 밖으로 날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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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0일 10시 57분


사진=정혜성 인스타그램
사진=정혜성 인스타그램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이영 역)의 여동생 명은공주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정혜성이 통통한 손 분장의 비밀을 공개했다.

정혜성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성이 손 명은이 손. 통통이 손 장갑”이라며 4분할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정혜성이 자신의 손과 ‘구르미 그린 달빛’ 속 명은공주의 손을 비교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명은공주의 손은 바로 가짜 손. 장갑처럼 손에 끼우는 형태로, 실제 손으로 착각할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다.

정혜성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통통한 명은공주 역을 맡아 촬영 때마다 4시간 30분에 걸친 특수분장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혜성은 손 분장의 비밀을 공개하며 ‘#명은이한테 뺨 맞으면 십리 밖으로 날아가요 #흐미 넘나 통통하고 두꺼운 것 #귀여움의 완성은 손에서 오는 것 #이제는 그냥 내 손 같다 #손 안에 손이 있는 파워풀 장전’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9회(극본 김민정 임예진/연출 김성윤 백상훈)에서 왕세자 이영(박보검)의 여동생 명은공주(정혜성 분)는 열혈 다이어트를 통해 여신 미모를 찾았다.

정덕호(안세하 분)와 연서로 마음을 주고받다가 정덕호가 사모해온 인물이 제 몸종이라고 오해한 명은공주는 절에 들어가 열혈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숨겨져 있던 아름다운 미모를 되찾아 궁으로 돌아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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