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형돈이와 대준이’로 가수 컴백…22일 0시 공개, 아이유 피처링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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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0일 11시 21분


정형돈-데프콘 ‘형돈이와 대준이’ 컴백

사진=데프콘 인스타그램
사진=데프콘 인스타그램
약 1년 만에 방송 복귀와 시나리오 작가 데뷔 소식을 전한 정형돈이 ‘형돈이와 대준이’ 컴백으로 가수 활동도 시작한다.

래퍼 데프콘(본명 유대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다시 형돈이와 대준이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싱글이고요. 노래 제목은 ‘결정’”이라며 정형돈과 함께 형돈이와 대준이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데프콘은 이어 “재밌거나 웃긴 노래가 아니어서 미리 죄송합니다”라며 “피처링은 바쁜 걸음에도 한 걸음에 달려와준 아이유. 덕분에 노래가 참 예쁩니다”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16년 9월 22일 0시 결정! 피처링. 아이유’라고 음원 공개 일정 등이 적혀 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MBC ‘무한도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전격 하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기약 없는 긴 휴식의 시간을 가져왔던 정형돈은 최근 ‘주간 아이돌’ MC 복귀 소식을 전한 데 이어, 19일엔 신현준이 제작하는 한중 합작 웹영화를 통해 정식 작가 데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형돈이와 대준이는 지난 2012년 첫 정규앨범 ‘껭스터랩 볼륨1’ 타이틀곡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를 발표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아이유가 피처링에 참여한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결정’은 22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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