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주지훈, 선배 배우들과 호흡에 “존경하던 형님들,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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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1일 21시 10분



배우 주지훈이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등 선배 배우들과 영화 ‘아수라’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주지훈은 21일 오후 CGV왕십리에서 열린 ‘아수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주지훈은 주연 배우 중 막내로서 “형님들, 정말 귀엽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관객으로서, 후배 배우로서 어릴 때부터 존경하던 선배님들”이라며 “처음부터 신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지고 있는 버킷리스트 몇 개를 한꺼번에 달성한 느낌”이라며 “소풍가기 전에 설레서 잠 잘 못자는 기분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기 말고 인생을 사는 자세 등도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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