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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준혁·박철민 “박보검은 무결점, 물 같이 투명해…블랙홀 같다” 칭찬 배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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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2 08:31
2016년 9월 22일 08시 31분
입력
2016-09-22 08:29
2016년 9월 22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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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준혁과 박철민이 박보검에 대해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아재파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재현, 박혁권, 박철민, 이준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철민과 이준혁은 가장 아끼는 배우로 박보검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모두 박보검을 꼽은 이유는 그의 착하고 바른 인성 때문.
박철민은 “여기저기서 박보검 칭찬을 많이 한다”면서 “(팬이)사인 하나를 부탁해도 바로 뛰어가서 꼼꼼하게 해준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루는 (박보검)본인 촬영이 없는 날인데 나와서 분장차에 나왔더라. 왜 나왔냐고 물어보니 심심하고 할 일이 없어서 나왔다더라”고 말을 꺼냈다.
박철민은 “여기까진 그럴 수 있는데 보통 배우들은 감독과 있는데 분장실에 있더라. 눈을 감고 있는데 누군가 불편하게 분장해줘서 봤더니 박보검이 ‘해주고 싶어서’라고 해맑게 웃더라”라고 칭찬했다.
MC 김구라는 “언젠가 배우 강하늘과 미담 대결해야겠다. 강하늘도 (미담이)만만치 않다”고 했고, 박철민은 “걔도 상투 돌려줬느냐”면서 박보검이 직접 상투 분장을 해줬다고 거듭 강조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준혁 역시 “박보검은 정말 무결점이다. 물 같이 투명하다. 블랙홀 같다. 애가 정말 착하고, 자기관리도 정말 철저히 잘한다. 담배, 술 절대 안한다. 정말 착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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