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이혼, ‘불륜설’ 마리옹 코티야르 누구? ‘세계 미인 순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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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2일 13시 45분


사진=마리옹 꼬띠아르 인스타그램
사진=마리옹 꼬띠아르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3)와의 불륜설을 부인한 프랑스 배우 마리옹 코티야르(41)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래드 피트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얼라이드’를 함께 찍은 마리옹 코티야르는 영화 ‘인셉션’ ‘미드나잇 인 파리’ 등에 출연한 유명 배우다.

영화 ‘인게이지먼트’ 출연으로 세자르 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마리옹 코티야르는 에디트 피아프의 일생을 그린 영화 ‘라 비앙 로즈’의 주연을 맡아 미국 아카데미상, 영국 아카데미상, 세자르 상, 골든 글로브상 여우주연상을 휩쓴 바 있다.

연기력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미모로 세계적인 극찬을 받기도 했다. 마리옹 코티야르는 미국 영화 사이트 TC캔들러가 선정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The 100 Most Beautiful Faces)’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당시 한국의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마리옹 코티야르에 이어 이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41)에게 이혼 소송을 당한 브래드 피트와 불륜설에 휩싸인 마리옹 코티야르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4시간 동안 내가 휘말린 일들에 대한 처음이자 마지막 입장표명이 될 것”이라며 심경 글을 올렸다.

그는 “보통은 이러한 일에 대해 언급하거나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않지만 이번 경우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말해야겠다”며 “나는 몇 년 전 운명의 남자를 만났다. 내 아들의 아버지이자, 곧 태어날 아이의 아버지다”라는 언급으로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 겸 감독 기욤 까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리옹 코티야르는 “(불륜설에 대한) 섣부른 판단을 한 모든 언론과 나를 미워하는 이들이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나는 존중하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이 격동의 순간에 평화를 찾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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