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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민경훈, ‘주지훈과 열애’ 가인에 신개념 ‘양다리’ 대시…“내가 다리 하나 할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25 16:08
2016년 9월 25일 16시 08분
입력
2016-09-25 16:05
2016년 9월 25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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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아는 형님’ 민경훈이 가인에게 남다른 대시를 했다.
24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수 가인, 배우 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수는 “난 춤을 정말 못춘다”라며 춤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그럼 춤을 얼마나 못추는지 볼까?”, “민경훈은 우주 최고로 춤을 못 춘다”라면서 두 사람의 극한 생존댄스 대결의 판을 깔았다.
한바탕 민망한 춤 대결이 끝나고 난 뒤 가인은 민경훈을 향해 “아까 솔직히 반했다. 춤추는 거 보니까 되게 매력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민경훈은 “남자친구 있다며!”라며 가인과 열애 중인 배우 주지훈을 언급했다.
가인은 “아니 그건 그거고 반할 수도 있는 거지”라고 말했고, 김영철과 서장훈은 민경훈을 향해 “왜 이렇게 꽉 막혔어”, “양다리도 있잖아”라고 말했다.
당황한 가인이 “아니 그건(양다리) 또 아니지”라고 말을 끊자 서장훈은 “뭐 아니야. 살다 보면 또 그런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라고 했고, 이때 민경훈은 “그럼 내가 다리 하나 할게”라고 가인에게 양다리를 부추기는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물개 박수를 치며 민경훈의 도발적인 멘트를 욕심 내 웃음을 더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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