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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그물’ 김영민 “류승범, 몰입도가 어마어마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28 21:38
2016년 9월 28일 21시 38분
입력
2016-09-28 20:35
2016년 9월 28일 20시 35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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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영화 ‘그물’에 출연한 김영민이 류승범을 언급했다.
28일 서울시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그물’ 언론 배급 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기덕 감독과 함께 이원근, 김영민, 최귀화 배우가 자리했다.
수사관으로 출연한 김영민은 함께 호흡을 맞춘 류승범에 대해 “승범 씨는 워낙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첫 촬영 때 보니 몰입도가 어마어마했다. 제가 선배 배우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에너지가 장난 아니었다. 하면서 서로 많이 배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원근은 “워낙 장면, 장면들을 빨리 찍으셔서 깜짝 놀랐다. 매일 아침도 같이 먹고 끈끈하게 뭉쳤다. 먼저 선배님이 다가와주셔서 감사했고 정말 멋진 선배다. 스크린 보다 실제로 보는 모습이 더 멋졌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그물은 10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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