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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서인국 “취준생이 뭔데?”…서인국-오대환, 브로맨스 ‘기대감UP’ 시청률도 ‘동반상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29 11:23
2016년 9월 29일 11시 23분
입력
2016-09-29 11:20
2016년 9월 29일 11시 2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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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핑왕 루이 캡처
‘쇼핑왕 루이’ 서인국이 오대환과 첫 만남을 가졌다.
서인국은(루이 역)은 2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3화에서 오대환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벌레를 발견하고 기겁해 집 밖으로 나와 옥탑방 이웃 오대환(조인성 역)을 만난다.
서인국을 본 오대환은 “헬로, 스트레인져(Hello, Stranger), 어디까지 가? 내가 너의 우산이 돼 줄게”라고 말한다. 오대환의 대사는 영화·연극 ‘클로저’에서 시작돼 유명해진 말이다. 오대환의 등장은 영화 ‘늑대의 유혹’ 강동원의 등장신과 비슷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서인국과 오대환은 분식집으로 자리를 옮긴다. 오대환은 서인국의 사연을 듣고 난 뒤 “이건 분명 기억상실증”이라면서 “물리적 손상에 의해 기억을 잃었을 게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볼 땐 너 분명 있는 집 자식”이라고 말했고, 서인국은 ‘(너는) 취준생일 것’이라고 오대환의 말에 “취준생이 뭔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서인국과 남지현이 실제 커플 같은 동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알콩달콩 재미를 선사한 ‘쇼핑왕 루이’ 3화는 지난 6.2%보다 상승한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는 시청률 12.1%를 기록한 ‘질투의 화신’이었고, ‘공항가는 길’은 시청률 9.0%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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