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맨투맨’ 출연 확정 “드라마 속 화룡점정 찍는 캐릭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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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30일 17시 21분


사진=크다컴퍼니
사진=크다컴퍼니
배우 김민정이 JTBC 새 드라마 ‘맨투맨’ 출연을 확정했다.

30일 ‘맨투맨(Man To Man)’ 측에 따르면 김민정은 극중 차도하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김민정이 맡은 차도하는 극중 여고시절부터 여운광의 팬클럽을 이끌어 온 열혈 팬이자 여운광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의 팬 매니저다.

차도하는 여운광의 신뢰를 받으며 그의 가까이에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온 몸으로 ‘오빠’를 지키는 매니저로 활약한다. 하지만 경호원 김설우가 불쑥 나타나며 차도하의 일상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제작진은 “김민정이 맡은 차도하는 박해진과 박성웅 두 남자 사이에서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지닌 인물로, 단연 드라마 속 화룡점정을 찍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색다른 캐릭터를 맡게 돼서 너무나 기쁘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맨투맨’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사전제작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3일 주조연 배우들의 상견례 및 전체 대본 리딩을 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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