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크리스티나, ‘9년째 신혼’ 비결? “아줌마 옷 NO…그냥 옷 안입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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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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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사람이 좋다’ 크리스티나가 9년 째 신혼처럼 사는 비결을 공개했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미녀들의 수다' 원년 멤버였던 에바, 리에와 점심을 먹으며 서로에 대한 근황을 이야기했다.

에바와 리에는 여전히 신혼같은 생활을 보내는 크리스티나 부부를 부러워하며 "둘은 항상 신혼 같다. 지금도 너무 사랑이 넘치지 않냐"고 했다.

이에 크리스티나는 "일단 집에 있을 때도 예쁘게 하려고 한다. 아줌마 옷은 잘 안 입는다"며 신혼부부 같은 생활을 9년 동안 이어올 수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덧붙여 크리스티나는 "아줌마 옷을 입는 것 보단 그냥 옷 안 입는게 낫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크리스티나는 “가끔씩 특별한 기념일 아니어도 서프라이즈로 깜짝 놀라게 해주는 것도 재미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크리스티나와 남편 김현준 씨는 이탈리아에서 이탈리아어 선생님, 유학생으로 만나 결혼, 수 년째 알콩달콩한 부부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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