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문무대왕함에서 모의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재정은 훈련용으로 쓰이는 5인치짜리 모의탄을 들어보라는 명령을 받았다. 박재정은 25kg 무게의 모의탄에 쩔쩔 매는 모습을 보였다.
박재정의 다음으로 훈련을 하게 된 사람은 이시영이었다. 그는 모의탄을 번쩍 들어 장착하는 데 성공했다. 이시영은 그간 방송에서도 빼어난 체력과 군인 정신으로 ‘에이스’ 면모를 뽐내 왔다. 이후 그는 “몸을 쓰는게 좋다. (탄약을) 밀어넣을 때 느낌이 소리가 좋은 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재정은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시영은)진짜 대단하다”며 “배울 게 많다. 몸을 쓰는 요령이 있는 것 같다. 부러웠다”며 “이시영 하사가 하나도 힘 안 들이고 드는 것을 보니 제 자신이 한심했다”라고 털어놨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