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재정, 이시영 체력에 감탄 “저 자신이 한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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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3일 11시 51분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진짜사나이’ 이시영의 남다른 체력에 박재정이 감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문무대왕함에서 모의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재정은 훈련용으로 쓰이는 5인치짜리 모의탄을 들어보라는 명령을 받았다. 박재정은 25kg 무게의 모의탄에 쩔쩔 매는 모습을 보였다.

박재정의 다음으로 훈련을 하게 된 사람은 이시영이었다. 그는 모의탄을 번쩍 들어 장착하는 데 성공했다. 이시영은 그간 방송에서도 빼어난 체력과 군인 정신으로 ‘에이스’ 면모를 뽐내 왔다. 이후 그는 “몸을 쓰는게 좋다. (탄약을) 밀어넣을 때 느낌이 소리가 좋은 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재정은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시영은)진짜 대단하다”며 “배울 게 많다. 몸을 쓰는 요령이 있는 것 같다. 부러웠다”며 “이시영 하사가 하나도 힘 안 들이고 드는 것을 보니 제 자신이 한심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MBC ‘진짜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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