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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탄생’ 최현석 “미래 걱정하는 고2 딸 위로하려 노래 만들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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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 09:02
2016년 10월 6일 09시 02분
입력
2016-10-06 09:00
2016년 10월 6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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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최현석이 ‘노래의 탄생’에서 직접 작곡한 노래를 선보였다.
요리연구가 최현석은 5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노래의 탄생’ 첫 회에서 첫 번째 미스터리 원곡자로 출연했다.
이날 최현석은 무대에 올라 자작 미발표곡 ‘내 곁에’를 불렀다. 떨리는 목소리로 수줍게 노래를 부른 최현석은 “노래를 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좋아하는 누구라도 음악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오늘은 이 자리에서 부르려니까 너무 떨렸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MC 전현무는 “(노래 실력을) 더 연습해야할 것 같긴 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최현석의 긴장을 한결 누그러뜨렸다.
이어 최현석은 자신의 자작곡에 대해 “고등학교 2학년 딸이 너무 미래 걱정을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며 “걱정하지 말고 행복하게 편하게 살라는 위로로 만든 노래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래의 탄생’은 대한민국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45분 프로듀싱 대결을 보여주는 뮤직 배틀 쇼로 매주 한 사람의 원곡자가 제시한 미발표 멜로디를 제시한다. 이를 두 팀의 프로듀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션을 직접 선택, 45분 안에 편곡을 완성해 대결하는 방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상-스페이스카우보이 팀과 뮤지-조정치 팀이 대결을 펼쳤다. 가수 레이나의 보컬 음색이 청아한 분위기를 연출한 윤상-스페이스카우보이 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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