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3300만 원! 이혼 안젤리나 졸리, 새 저택 구입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0월 7일 15시 17분


사진제공 -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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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들과 함께 거처를 옮겼다.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 선택한 새 집의 외관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가 4일 공개했다.

복수의 연예매체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9월 말 월세 1억 원에 달하는 미국 LA 말리부 해변 저택을 떠나 LA 히든 힐즈로 조용히 거처를 옮겼다. 그동안 졸리는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뒤 여섯 자녀들을 데리고 말리부 저택에서 별거 생활을 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가 구입한 새 보금자리 히든 힐즈 저택은 브래드 피트와 같이 살았던 말리부 해변 저택보다 2배 정도 넓으며, 해변과 연결된 수영장, 인공 폭포, 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큰 규모가 한눈에 들어오는 새 저택의 매매가는 약 76억 원, 안젤리나 졸리는 월세 약 3300만 원에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예전에 살던 말리부 저택의 3분의 1 가격이다.

한 매체는 안젤리나 졸리가 이사한 새 저택이 여섯 자녀들에게 알맞은 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안젤리나 졸리가 새로 살게 된 저택으로부터 약 2km 떨어진 곳에 할리우드 대표 커플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 부부가 거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1일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여섯 자녀에 대한 독점 양육권을 주장했다. 졸리 측은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와 브래드 피트가 장남인 매덕스에게 학대를 가했다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혼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콘텐츠기획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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