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대로’ 조승연 누구?…뉴욕大 출신, 책 25권 집필, “인세만 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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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3일 09시 12분


‘말하는 대로’ 방송 화면
‘말하는 대로’ 방송 화면
조승연 작가가 ‘말하는 대로’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 가운데 그의 경력이 주목 받고 있다.

앞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tvN ‘비밀독서단’, ‘대학토론배틀 시즌6’, JTBC ‘차이나는 도올’ 등 여러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린 조승연 작가는 미국 뉴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루브르대학교 미술사학, 박물학을 공부하다 중퇴했다.

또 그는 한국어를 포함,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중국어, 라틴어 등 7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작가로서는 ‘그물망 공부법’, ‘공부 기술’, ‘생각 기술’ 등 25권의 책을 내기도 했다.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MC 김구라가 ‘공부 기술’이 50만 부 팔린 것을 언급하며, “만 권 이상만 돼도 베스트셀러다. 인세만 해도 7~8억은 된다”는 말로 조승연의 수입을 짐작하게 했다.

당시 조승연은 “20대 때 번 돈을 2년만에 탕진했다. 계속 돈을 그렇게 벌 줄 알았다”며 “지금은 검소하게 산다”고 답하기도 했다.

더불어 조승연은 과거 어머니가 KBS 전 아나운서인 사실을 공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의 어머니는 KBS 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이정숙으로, 현재 에듀테이너그룹, 유쾌한 대화 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12일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서는 조승연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학시절 겪은 어려움, 독서를 통한 깨달음 등을 털어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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