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윤석민(30)과 약혼한 배우 김시온(27)이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엑스포츠뉴스는 김시온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시온이 현재 임신 5개월째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김시온과 윤석민은 약혼식을 치렀으며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겨울에 결혼식을 올릴 에정이며, 구체적인 날짜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1989년생인 김시온은 중견 배우 김예령의 딸로 신인 연기자다. 지난 2009년 영화 ‘여고괴담5’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대학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배우 신혜선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진로를 연기로 결정했다는 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활동을 많이 하지 않아 나에 대해 잘 모를 거다. 오랜 시간 천천히 배우가 되어 가는 중이다. 죽을 때까지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있다. 작은 배역이라도 즐기면서 하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윤석민은 지난해 친정팀 KIA로 복귀해 4년 계약, 총액 9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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