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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수란 “본명 최수란…‘질투의 화신’ 속 내 노래 민망하기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14 13:37
2016년 10월 14일 13시 37분
입력
2016-10-14 13:35
2016년 10월 14일 13시 3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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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파타 캡처
가수 수란이 ‘최파타’에서 질투의 화신 OST ‘스텝 스텝(step step)’에 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수란은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질투의 화신 OST ‘스텝 스텝’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최화정은 수란에게 “많은 사람들이 수란 노래는 아는데 얼굴은 모르지 않느냐”고 물었고, 수란은 “맞다. 심지어 내 노래 ‘스텝 스텝’도 외국 가수가 부른 줄 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최화정은 “수란이 먹고 싶어진다”면서 “안 그래도 지금 녹색창에 수란이 검색어 1위다. 모두들 달걀이 먹고 싶나보다”고 말했고, 수란은 “아이고 감사합니다”라며 기뻐했다.
수란은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대해선 “드라마 첫 화에는 노래가 궁금해서 봤다”면서 “그런데 드라마가 무척 재미있어서 푹 빠져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내 노래가 많이 나오더라. 민망하기도 했다”면서 “주변에서는 내 목소리가 시끄럽다고 장난치더라. 그동안의 노래 중 가장 좋다고 칭찬해줬다”고 덧붙였다.
수란은 자신의 독특한 이름에 청취자들이 관심을 보이자 “물가 수에 란초 란을 쓴다”면서 “본명”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수란은 “물가에 핀 꽃이라는 의미를 지닌 이름”이라며 “본명은 신수란”이라고 소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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