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일 낸 ‘삼시세끼 어촌편3’ 이서진-에릭-윤균상, 순간 최고 시청률 14.5%…쿵이-몽이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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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5일 11시 18분


사진= tvN ‘삼시세끼 어촌편3’ 캡처
사진= tvN ‘삼시세끼 어촌편3’ 캡처
‘삼시세끼 어촌편3’ 득량도 삼형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첫 방송부터 제대로 터뜨렸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3’ 첫 방송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2.6%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5%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폭 넓은 사랑을 받았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20~40대 남녀시청층에서도 평균 시청률이 7.5%, 순간 최고 시청률이 8.8%까지 치솟으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삼시세끼 어촌편3’의 첫 방송 타깃 시청률은 ‘삼시세끼’ 전체 시즌 첫 방송 타깃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삼시세끼’ 3년차 맏형 이서진과 새 멤버 신화 에릭, 배우 윤균상이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작은 섬 득량도로 향하는 설레는 시작이 그려졌다.

어선 면허증 취득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성공하며 선장으로 거듭난 이서진은 두 동생을 ‘서지니호’에 태우고 안정적으로 배 운전을 직접 해 섬으로 향했다.

만재도에 ‘차줌마’ 차승원이 있었다면, 득량도엔 에릭이 있었다. 비닐봉지를 활용해 수제비 반죽을 하고, 가위로 반죽을 떼어내는 등 귀찮음을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들을 선보인 에릭은 ‘요리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저녁식사에서도 에릭은 능숙한 솜씨로 게살을 발라내 게 된장찌개를 만들고, 갓 잡은 생선에 예쁘게 칼집을 낸 뒤 로즈마리를 얹어 근사한 보리멸구이를 만들어 냈다. 여기에 감자전, 달걀찜까지 더해 ‘득량도 한정식’을 차려냈다.

에릭의 된장찌개를 맛본 이서진은 “이런 찌개는 처음이다 ‘삼시세끼’에서 먹은 찌개 중 제일 맛있다. 1등이다”라고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맑은 막내 윤균상은 순수한 미소를 지닌 ‘질문봇’ 캐릭터를 맡았다. 그는 형들을 졸졸 쫓아다니면서 궁금한 점들에 대해 쉴 새 없이 질문을 쏟아내 웃음을 유발했다. 또 힘이 넘치는 막내 윤균상은 무거운 가마솥 나르기에 두각을 보이며 이서진에게 합격점을 받기도 했다.

세 사람 외에 또 다른 식구도 있었다. 바로 윤균상이 데려온 반려견 ‘쿵이’와 ‘몽이’. 첫 눈에 반해 심쿵하게 할 정도로 미모가 뛰어난 ‘쿵이’와 짜리몽땅한 다리가 매력포인트인 ‘몽이’는 세끼 식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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