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오나미 “카메라 없는곳서 서로에 대해 생각해볼 때” 의미심장 소감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0월 18일 17시 47분


‘님과 함께2’ 허경환·오나미 커플이 10개월 가상결혼 생활을 마친다.

지난 1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 합류하며 가상결혼 생활을 시작한 허경환과 오나미는 방송 중 종종 진짜 연인관계로 발전한 듯한 기류를 보여왔다.

오나미는 방송 전부터 8년여 기간 허경환을 짝사랑했다는 사실을 공개해왔다.

가상결혼 초반,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던 오나미와 달리 철벽을 치기 바빴던 허경환도 중반 이후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특유의 ‘케미’로 10개월간 호흡을 맞췄다. 윤정수·김숙 커플에 이어 ‘님과 함께’가 배출한 두 번째 장수 커플이다.

허경환과 오나미는 최근 진행된 마지막 촬영에서 연인과 함께 꼭 하고 싶었던 데이트 로망 실현에 나섰다.

두사람은 어느 때보다 밝은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면서도 아쉬워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허경환과 오나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이제는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한 발 떨어져 서로를 생각해볼 때인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두 사람의 ‘님과 함께2’ 마지막 방송은 오는 25일 저녁 9시30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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