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 유지태, 영화 출연도 안 한 김수현에 “고맙다” 얘기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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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8일 18시 15분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영화 ‘스플릿’의 주연 배우 유지태가 김수현에게 고마움을 전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현은 해당 영화에 출연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지태는 오는 11월 16일 개봉 예정인 영화 ‘스플릿’에서 볼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도박볼링 선수 철종 역을 맡아 열연했다.

유지태는 18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스플릿’ 제작발표회에서 “김수현 씨가 볼링 게임에 나와줘서 고맙다”며 그의 프로 볼러 도전에 대해 언급했다.

“김수현 씨가 나오니까 영화 홍보가 되는 것 같다. 꼭 따셨으면 좋겠다”며 응원도 잊지 않았다.

함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성화 역시 “김수현 씨가 시사회 날 꼭 오셨으면 좋겠다. 볼링 영화니까 꼭 오시기를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소문난 볼링광인 김수현은 최근 프로볼링선수 선발에 지원해 화제가 됐다. 소속사도 그의 지원 사실을 몰랐다고 답해 김수현의 볼링에 대한 애정은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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