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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옥택연 굴욕의 날? “저 누군지 모르세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23 12:22
2016년 10월 23일 12시 22분
입력
2016-10-23 12:18
2016년 10월 23일 1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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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식사하셨어요’ 캡처
2PM 택연이 인지도 굴욕을 경험했다.
23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암 투병 중인 제보자의 부모님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진행자 임지호와 김수로, 그리고 택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택연이 받은 미션은 제보자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가서 "옥택연"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었다.
처음 복면을 쓰고 식당을 들어간 옥택연은 커피 한 잔을 부탁했다. 그러나 제보자의 부모님과 언니는 택연을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복면을 벗은 뒤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택연은 결국 먼저 "드라마 안 보세요? 저 누군지 모르세요?"라고 물었고, 다른 아이들로 인해 택연의 정체가 확인됐다.
한편 택연은 이날 방송에서 아이돌 멤버 답지 않은 소탈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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