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새 앨범을 11월 중순께 발표한다. 신곡은 2014년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OST에 참여한 것을 제외하고 2011년 정규 13집 이후 5년 만이다.
최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건모는 현재 앨범 작업을 마쳤다. 정규 앨범이 아닌,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미니 앨범이 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발라드 장르의 신곡 일부를 공개한 그는 부모에 대한 이야기라는 사실도 밝혔다.
최근 발라드 열풍에 이어 이소라, 왁스 등 중진 가수들의 신보 작업 소식이 이어지면서 김건모도 합류함으로써 가요계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김건모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데 이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국민가수’로서 제 몫을 다해낼지 관심이 높다.
소속사 관계자는 “가수 활동과 별개로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모습을 통해 젊은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새 앨범을 발표한 후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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