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다루며 시청률 지상파 ‘껑충’ 뛰어넘어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1월 4일 10시 20분



JTBC ‘썰전’의 시청률이 지상파를 뛰어넘어 눈길을 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3일 방송된 JTBC ‘썰전’은 시청률이 8.446%(이하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로 지난 190회 시청률(5.142%) 보다 무려 3.304%p 상승하였다.

이는 2013년 2월 21일 ‘썰전’을 첫 방송을 한 이래로 시청률이 가장 높은 수치이다. 뿐만 아니라, 지상파와 비교할 수 있는 전국 유료매체와 비유료매체 가입가구 기준으로 비교 했을 때도 이날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프로그램 SBS ‘백년손님자기야‘ 350회 시청률(6.4%)보다 ‘썰전’시청률(8.0%)이 1.6%p 높았고, KBS2 ‘해피투게더시즌3’ 472회 시청률(4.2%) 보다 3.8%p, MBC ‘미래일기’ 5회 시청률(1.8%) 보다 6.2%p 높았다.

이날 ‘썰전’에서는 최순실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시청률 상승에 큰 도움이 됐고,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는 최순실 사건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주장을 펼치며 최순실을 비롯한 주변인들에 대한 썰을 풀었다.

’썰전’은 191회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전국 유료매체가입 기준으로 여자40대 8.727%, 여자30대 7.213%, 남자40대 7.213% 순으로 많이 시청 하였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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