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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한수연 “유재석, 냉정하고 차가웠다…‘천사표’ 아니었어” 폭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04 11:56
2016년 11월 4일 11시 56분
입력
2016-11-04 10:23
2016년 11월 4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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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수연이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에 대해 “과거에는 ‘천사표’가 아니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진인 이준혁, 한수연, 안세하, B1A4 진영, 곽동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수연은 유재석에 대해 “예전에 소속사에 있었다. 연습생이었다. 전 미팅을 가고 선배님은 일을 하러 가는 거였는데 한 차에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고고하고 꼿꼿하게 다리를 꼬고 신문을 펼쳤다. 방송국까지 가는 길에 한 마디도 저한테 안 거셨다. 정말 냉정하고 차가운 분이셨다. 지금의 이 천사표가 아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신문 보는 척 하며 그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신인치고 쌀쌀맞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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