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마블 영화 중 최고의 작품 2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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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4일 17시 55분


개봉 10일 만에 300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고의 작품 2위로 선정됐다.

‘닥터스트레인지’는 미국 잡지 ‘버라이어티’에서 선정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고의 작품 2위에 올랐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총 14편의 작품들 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면서 ‘어벤져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등 쟁쟁한 작품들을 모두 제쳤다.

버라이어티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기존의 어떤 영화보다 인상적인 특수효과를 보여준다. 이 영화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는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가 있기 때문”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미국의 비평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도 91%의 놀라운 호평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국내 극내 사이트 CGV 골든에그지수 94%와 포털사이트에서도 9점에 달하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낸 바 개봉 10일 만에 3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해 흥행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2주 연속으로 영화진흥위원회입장권통합전산망과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극장 사이트에서도 압도적인 예매율로 예매 1위를 기록해 흥행세를 이어 갈 예정이다.

한편, ‘닥터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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