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소라, “귯 걸”(good girl) 한 마디에 안방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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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5일 11시 35분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모델 이소라가 ‘나 혼자 산다’에서 꾸밈 없는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80회에서는 원조 슈퍼모델 이소라가 새 무지개 회원으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첫 등장부터 모니터링 실에 깔린 레드카펫 위를 당당히 걸으며 등장하는 등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미국에 있는 연하 남자친구와의 영상통화를 위해 “늦었다”며 부리나케 화장과 의상을 가다듬고 ‘조명빨’을 위한 휴대용 조명장치까지 손에 든 이소라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기에 충분했다.

반려견과 산책을 나서면서는 편안한 차림의 소탈한 동네 언니 같은 모습을 뽐냈다.

특히 두 마리의 반려견들에게 “귯 걸”(good girl), “귯 보이(good boy)”라는 말을 하며 남다른 영어 발음을 선보여 또 한번 시청자들을 웃겼다.

이 밖에도 “남자친구를 만난 뒤 짧은 영어가 늘었다”며 틈틈히 “오 마이 갓”, “노” 등 영어를 남발하는 모습에 같은 무지개 회원인 전현무는 웃으며 “다른 영어는 없냐”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누리꾼들도 “귯 걸 진짜 웃긴다” “미치겠다ㅋㅋ 귯걸~! 귯!걸~~~!!” “귯걸. 귯보이. 귯고등어 ㅋㅋ” 등 댓글을 온라인에 남기며 호응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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