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에릭 요리쇼! 새벽 3시까지 이어진 저녁에, 나PD 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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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5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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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어촌편편’ 방송 화면
‘삼시세끼-어촌편편’ 방송 화면
‘삼시세끼’ 에릭이 ‘차줌마’ 차승원 못지 않은 놀라운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이서진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서 에릭의 요리 쇼가 펼쳐졌다. 이날 에릭은 짜장밥과 백합탕을 비롯 초밥에 수육, 그리고 된장국수 등 여러 요리를 만들어내며 눈길을 끌었다. 모두 이서진 혼자라면 꿈도 꿀 수 없는 요리.

먼저 점심메뉴로 낙점된 짜장밥과 백합탕에 도전한 에릭은 “실제 중국집에서 일해봤다. 촬영 때문에 했다”며 “양파 까는 것부터 짜장면 탕수육까지 다 해봤다”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조수 윤균상의 도움 아래 완성된 에릭의 요리를 맛 본 이서진은 “너 진짜 국물을 잘 하는구나”라며 극찬했다.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음식을 맛 보던 나영석PD의 곁에도 어느새 제작진이 몰려들며 에릭의 솜씨를 입증했다.

이어진 저녁 식사 때는 초밥, 수육, 된장국수까지 무려 3개의 음식이 등장했다. 요리해야 했던 음식이 많았던 만큼 저녁 식사는 무려 새벽 3시까지 이어지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긴 기다림 끝의 저녁 식사였지만 이서진과 윤균상은 감탄을 내뱉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나영석 PD는 새벽 3시가 되자 결국 “미안한데 좀 빨리 먹어줄래? 나 퇴근하게 빨리 좀 먹어”라고 닦달해 폭소를 유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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