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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고문과 사돈 맺는 배우 길용우는 누구? MBC 공채 9기 ‘최우수연기상’ 출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08 09:18
2016년 11월 8일 09시 18분
입력
2016-11-08 09:14
2016년 11월 8일 09시 1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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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사돈을 맺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 길용우는 누구일까.
길용우는 MBC 9기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다. 1975년 ‘극단 민중’에서 연극 배우로 발을 뗀 길용우는 1977년 공채 탤런트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1981년 MBC 정치드라마 ‘제1공화국’에서 얼굴을 비춘 길용우는 ▲1983년 야망의 25시 ▲1983년 조선왕조 오백년 - 뿌리깊은나무 ▲1983년 간난이 ▲1984년 조선왕조 오백년 - 설중매 ▲1985년 억새풀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1980년 MBC 방송연기상 남자신인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길용우는 ▲1985년 MBC 최우수연기상 ▲1987년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2011년 MBC 드라마대상 연속극부문 남자 황금연기상을 수상했다.
현재 장안대학교, 가야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한편, 8일 재계에 따르면,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 씨(32)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장녀 선아영 씨(30)가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 길 씨는 평범한 학생으로 현재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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