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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용우 아들 현대차 손녀와 결혼…소속사 “개인적인 문제라 답하기 곤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08 11:13
2016년 11월 8일 11시 13분
입력
2016-11-08 10:51
2016년 11월 8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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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길용우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사돈이 된다.
길용우 소속사 에프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오전 언론에 "길용우가 정성이 고문과 사돈을 맺는 게 맞다. 양가 자녀가 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길용우의 아들 성진(32) 씨는 현재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평범한 학생 신분으로 알려졌다.
예비 신부 선아영(30) 씨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손녀다.
두사람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만남, 결혼 과정에 대해 "개인적인 문제라 답하기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결혼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범현대가 일가친척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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