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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모친상, 기자회견 도중 급하게 자리에서 떠난 이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08 17:16
2016년 11월 8일 17시 16분
입력
2016-11-08 17:07
2016년 11월 8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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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정수가 8일 모친상을 당했다. 윤정수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대회의장에서 열린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 기자간담회에 참석 도중 급한 소식을 전해들었다.
윤정수는 간담회 초반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제작진은 "윤정수씨가 갑작스러운 일정이 생겨 먼저 자리를 뜨게 됐다. 죄송하다. 혹시 질문이 있는 분들은 먼저 말씀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윤정수에 대한 질문이 시작됐고, 윤정수는 "질문이 별로 없어도 있는 척할 수 있다"며 질문을 받았다. 이후 그는 "중요한 질문은 숙이에게 더 해달라. 먼저 자리를 뜨게 돼 죄송하다"며 현장을 급하게 떠났다.
갑작스러운 상황이었고, 이날의 핵심 주인공이기도 한 윤정수가 자리를 뜨자 기자석이 술렁였다. 이후 윤정수가 모친상을 당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윤정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언론에 "윤정수의 모친이 이날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부고를 알렸다.
윤정수 모친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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