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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2’ 이미쉘 “윤미래 선배님 존경…‘제1의 이미쉘’ 되고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09 10:10
2016년 11월 9일 10시 10분
입력
2016-11-09 10:08
2016년 11월 9일 10시 0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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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쉘/방송화면 캡처
‘힙합의 민족2’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이미쉘이 “윤미래 선배님을 존경하고 롤모델로 생각하지만, 선배를 뛰어 넘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미쉘은 JTBC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2’에서 자작곡 ‘Queenz’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미쉘은 “뭐든 도전하길 좋아한다”면서 “음악적으로도 보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싶었는데, 랩이라는 장르에도 도전해보고자 ‘힙합의 민족2’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쉘은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통해 올드팝을 많이 접했다”면서 “한국 가수 중에서도 윤미래, 업타운, 타샤니의 곡을 듣고 자란 덕분(에 힙합에 관심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미래 선배님을 존경하고 롤모델로 생각하지만, 선배를 뛰어 넘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며 “제 2의 누군가라는 표현보다는 ‘제 1의 이미쉘’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자작곡을 선곡한 배경도 내가 만든 이야기가 결국 ‘나의 이야기’를 가수로서 전하기에 가장 적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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