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2’ 이미쉘, 5년前에도 다이나믹 듀오 ‘죽일 놈’으로 랩실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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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9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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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2’에 출연한 이미쉘이 의외의 랩 실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과거 ‘K팝스타’에서도 랩 실력을 공개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1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린 이미쉘은 당시 프로그램 내에서 오디션 참가자들과 여성 4인조 보컬그룹 ‘수펄스’를 꾸려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보컬 그룹이었던 ‘수펄스’에서 이미쉘은 노래 실력으로만 주목을 받아왔고, 때문에 이번 ‘힙합의 민족2’에서 그가 보여준 자작랩에 모두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당시 ‘K팝스타’에서도 이미쉘은 자신의 랩 실력을 살짝 공개한 바 있다.

2011년 12월 16일 ‘K팝스타’ 측은 11일 방송 분에 등장했던 오디션 참가자들의 무대 뒤 모습을 담은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그리고 해당 영상에서 이미쉘은 노래가 아닌 랩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당시 방송 분에서 아레사의 ‘Chain of fools’를 열창한 이미쉘은 무대 뒤 대기실에서는 다른 참가자들과 둘러 앉아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 속 랩을 개성 있게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미쉘은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힙합의 민족 시즌 2’에서 자작랩을 선보이며 보컬이 아닌 새로운 매력을 드러내 큰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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