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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500회 특집서 신정환 여러차례 언급 “규현 자리에 신정환 소환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10 10:32
2016년 11월 10일 10시 32분
입력
2016-11-10 10:24
2016년 11월 10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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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500회 특집에서 신정환이 여러차례 언급되면서 그의 복귀설이 다시 한 번 고개를 들었다.
9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어쩌다 500회! 수요일 밤의 기적'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라디오스타' 전 MC였던 김희철과 '무릎팍도사' 강호동이 보낸 축하 사절단 이수근,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에서 모두 MC로 활약했던 유세윤과 기타 연주를 담당했던 올밴 우승민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들은 "하나는 강호동 씨가, 하나는 S 씨가 보내셨다"며 화환 두개를 들고 등장,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S는 신정환을 말하는 것.
이날 김구라는 과거 신정환의 말을 인용, "옛날에 S가 이런말을 했었다"며 "'라디오스타'는 10년 갈거 같아'라고 했는데 정말 맞췄다"고 전했다.
이때 옆에 있던 MC 윤종신은 "정작 자신의 10년 뒤는 알지 못했나보다. 신정환이 '라디오스타' 10년 뒤를 배팅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철도 "내년에 규현이 군대 가는데, 규현 자리는 신정환 씨를 소환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규현이 5년동안 한 자리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닌 것 같다"고 신정환을 언급,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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