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류선영 “‘응팔’ 류혜영이 친동생…원래 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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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10일 11시 46분


류혜영의 친언니 배우 류선영이 동생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연애담’의 류선영과 이상희가 출연했다.

류선영은 ‘응답하라 1988’로 인기를 끌었던 류혜영의 친언니다. 자매가 같이 연기를 하고 있지 않느냐는 말에 류선영은 “류혜영이 동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연기 조언을 하느냐는 말에는 “서로의 팬으로 서로 지켜보고 있다. 간단한 코멘트를 문자나 전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이 원래 끼가 많았다. 나는 어쩌다보니 연기를 하고 있다. 나이는 내가 좀 더 많아 데뷔는 먼저 했다. 언제부터 시작했는지가 굉장히 어렵다”고도 전했다.

또 연기하는 서로의 모습을 보며 도움이 되기도 하고 교훈을 얻는지에 대한 물음에 류선영은 “연기하면서 부터는 잘 싸울일이 없더라. 서로 궁금하거나 각자 가진 성향이 달라서 조언을 얻고 싶을 때는 간간히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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