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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겁쟁이 사자는 B1A4 진영 “인지도 없어 ‘아이돌이었어?’ 말 많이 들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14 08:55
2016년 11월 14일 08시 55분
입력
2016-11-14 08:53
2016년 11월 14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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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영 인스타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한 B1A4 진영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ㅎㅎ 놀라셨죠 겁쟁이사자는 저였답니다~ 많이 떨리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b1a4 그리고 진영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사자 의상을 입은 진영이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진영은 이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날 울리지마 겁쟁이 사자’로 출연해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과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 결과 승자는 양철로봇이었고, 임정희의 ‘나 돌아가’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겁쟁이 사자’의 정체는 그룹 B1A4의 진영이었다.
최근 인기리에 종용한 KBS2 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한 진영은 “팀 내 인지도가 많이 없어서 영화나 드라마를 했을 때 ‘아이돌이었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번에 가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프로듀서로서 작곡과 디렉팅을 하는데 멤버들에게 주문을 많이 한다. 그러다 보니 ‘저 형은 얼마나 잘하길래 이렇게 시키지’라고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멤버들이 없어도 잘 부를 수 있는 리더의 모습, 형으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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