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최순실 연예인’ 관련 심경 토로 “요즘 참 힘드네요”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1월 14일 20시 08분


코멘트
사진=이승철 트위터 캡처
사진=이승철 트위터 캡처
‘최순실 연예인’으로 거론되는 등 루머에 휩싸인 가수 이승철이 현재 심경을 토로했다.

이승철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에휴.. 요즘 참 힘드네요”라는 글로 현재 심경을 토로했다.

이승철은 본인과 박근혜 대통령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백강기(이승철 전 매니저) 씨가 “이승철을 저격하려는 건 아니었다”고 해명한 기사를 링크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한 라디오에서 ‘최순실 연예인’을 언급하면서 이승철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당시 안 의원은 특정인을 거명하진 않았다.

이에 이승철은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국정이 농단된 중대한 이 시국에 연예인게임, 이니셜게임을 하는거냐?”면서 “혹시 그러하다면 하루 빨리 지목하라. 오래된 사진 하나가 있다고 하던데 뭘 망설이냐, 생뚱맞은 가수가 무슨 특혜를 받았다는 건지, 어서 당당하게 공개하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학수고대하고 있다. 조목조목 반박해주겠다”면서 “아울러 엄청난 역풍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