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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희’ 규현 “라스 후임? S 형님이 해주셨으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17 13:59
2016년 11월 17일 13시 59분
입력
2016-11-17 13:58
2016년 11월 17일 13시 5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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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오의 희망곡 규현 캡처
군 입대를 앞둔 가수 규현이 ‘라디오스타’ 후임에 대해 언급했다.
규현은 17일 방송된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입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규현은 “김구라 형님이 2년 전부터 (군대) 얘기를 했다”면서 “그래서 (주변에) ‘간다더니 왜 아직도 안 가냐’고 하는 분들이 많다. 당연히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후임에 대해 “두 가지 생각이 있다”면서 “대중 분들께서 용서를 해주신다면 S 형님(신정환)이 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 또 애매하게 2년 뒤에 군대갈 아이돌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2017학년도 수능을 맞아 규현은 과거 수험생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규현은 ‘수능 고득점자 상위 5프로라더라’는 말에 “데뷔를 대학 들어간 후에 해서 제대로 점수 쳐서 간 것이 맞다”면서 “아버지가 ‘공부 잘하는 아이돌’로 인터뷰하셨더라”고 말했다.
이어 규현은 “근데 듣기 평가를 망했던 기억이 난다”면서 “수능 긴장감도 겪어볼 만 한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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