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품체조 시연회 ‘참석 여부’로 엇갈린 여론…김연아-손연재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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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21일 16시 50분


사진=손연재 미니홈피 캡처
사진=손연재 미니홈피 캡처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 여부로 피겨여왕 김연아(26)와 체조선수 손연재(22)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김연아가 2010년 4월 IB스포츠(현 갤럭시아에스엠)와 결별할 때까지 김연아와 손연재는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손연재의 미니홈피엔 김연아와 함께 다정하게 웃으며 찍은 사진들이 남아 있다.

손연재는 2014년 11월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 김연아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손연재는 “‘제2의 김연아’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그런 얘기를 많이 듣는다”면서 “영광”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손연재는 “라이벌이라고 전혀 생각을 안 하는데 주위에서 그렇게 많이 생각하더라”면서 “(김연아와) 종목은 다르지만 음악을 통해 연기를 한다는 것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연재는 “(김연아와)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연락한다”면서 “조언을 구하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도 많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손연재가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손연재는 누리꾼들로부터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당시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부한 김연아와 다른 행보를 보였다는 것. 이에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 논란은 그녀의 과거 발언으로까지 번지며 악플이 쏟아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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