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잔치’ 샤이니, ‘코 큰 남자, 어디가 크냐’는 문제에…‘大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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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22일 08시 34분


사진=아이돌 잔치 샤이니 캡처
사진=아이돌 잔치 샤이니 캡처
보이그룹 샤이니가 ‘코 큰 남자, 어디가 크냐’는 문제에 부끄러워 했다.

샤이니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 TV조선 ‘아이돌 잔치’에 출연해 해당 문제에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작가로 등장한 솔빈은 “코가 큰 남자는 어디가 클까요”라는 문제를 냈고, ‘샤이니’ 민호와 태민은 부끄러워하며 웃기만 했다.

이때 MC 김준호가 “코가 크면 거기가 큰가?”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MC 이특은 “코가 크면 콧구멍이 크지 않나”라며 정답을 맞혔다.

그러자 김준호는 “거기가 콧구멍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샤이니는 “이런 것도 방송 나가냐”면서 웃었다.

한편, 이날 ‘샤이니’ 온유는 민호의 꿈이 축구단 구단주임을 밝혔다.

이특은 “얼마 전에 민호 차를 타봤다”면서 “‘드림팀’에 나가서 우승하면 1등이 승용차였는데 그걸 받았다. 몇 년 째 타고 있다. 검소한 친구”라고 칭찬했다.

이에 민호는 “사실 남자라면 차 욕심이 있지 않나”면서 “차 욕심이 생겼을 때 스케줄이 바빴다. 해외 스케줄이 많다 보니 차 욕심도 자연스레 떨어지고, 해외에 있다 보니까 지금 타고 있는 차도 많이 안 타는데 굳이 내가 타고 싶은 비싼 차를 타는 게 의미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온유는 “왜 그렇게 아끼냐면, 나중에 축구단을 사고 싶어 한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민호는 “구단주까지는 아니어도 임직원 정도는 되고 싶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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