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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차주혁 마약 혐의로 검거…“혐의 대부분 순순히 인정, 검찰 송치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24 16:08
2016년 11월 24일 16시 08분
입력
2016-11-24 16:07
2016년 11월 24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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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마약을 투입하고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스포츠조선은 차주혁이 국내에서 마약을 투입하고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경찰에 검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경찰은 “차주혁이 (마약관련)혐의 대부분을 순순히 인정하고 있으며 공범과 함께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차주혁은 지난 8월 케타민을 가방에 은닉해 캐나다로 밀반출 하려다 벤쿠버 공항 보안요원에게 적발됐다고 전했다. 국과수 감정 결과 차주혁의 소변과 모발에서 대마·엑스터시·케타민 등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주혁의 차량에서도 소량의 마약이 발견됐으며 차주혁과 서울 강남의 호텔과 가평 리조트 등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8명도 함께 검거했다.
한편 차주혁은 지난 2010년 남녀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다. 이후 팀을 탈퇴해 연기자로 활동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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