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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설리 응급실만 갔다하면 괴담 루머…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24 16:26
2016년 11월 24일 16시 26분
입력
2016-11-24 16:08
2016년 11월 24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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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가 24일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온라인이 또다시 술렁이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설리가 이른 아침 매니저와 함께 응급실을 찾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초 어떤 부상인지, 부상 경위에 대해 알려지지 않아 온라인에서는 각종 괴담이 떠돌기 시작했다.
병원측은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해 줄수 없다"고 밝혔고, 소속사도 취재진의 문의에 답하지 않았다.
이후 괴소문이 떠돌기 시작하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설리에게 확인해 본 결과, 집에서 부주의로 인한 팔부상이 생겨 금일 새벽에 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 받고 귀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설리는 30분 정도 응급 처치를 받고 X-레이 촬영을 한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설리는 지난 2014년 3월에도 응급실을 찾았다가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당시 설리는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으나 온라인 상에는 “친구가 병원에서 일하는데 지금 설리가 응급실에 와 있는 이유는 ○○ 때문”이라는 글이 확산되며 루머가 떠돌았다.
SM측이 “스트레스성 복통”이라고 해명했지만 루머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았다.
설리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악성 루머로 고통을 받았고, 그해 7월 결국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설리는 지난해 걸그룹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배우 김수현과 찍은 영화 '리얼'이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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