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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마약 혐의’ 인정에…과거 ‘음주사진 논란’ 재조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24 17:00
2016년 11월 24일 17시 00분
입력
2016-11-24 16:25
2016년 11월 24일 16시 2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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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주혁이 마약을 투입하고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음주사진 논란도 재조명 받고 있다.
혼성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란 활동명으로 데뷔한 차주혁은 지난 2010년 유흥주점에서 찍은 사진이 유출돼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당시 누리꾼들은 1991년생 미성년자인 차주혁이 술을 마신 것으로 보인다며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당시 소속사 측은 “사진은 고교 졸업 후 성년이 된 직후 촬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은 사실 여부를 떠나 차주혁이 어른스러운 의상으로 테이블에 발을 올리는 등의 모습을 보인 것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 후 차주혁은 2011년 11월 열혈강호라는 활동명을 차주혁으로 변경, 연기자로 활동했다.
한편, 차주혁은 지난 8월 마약을 가방에 넣고 캐나다로 밀반출하려다가 벤쿠버 공항 보안 요원에게 적발돼 경찰에 검거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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