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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푸른 바다의 전설’ 특별 출연…15년 만에 전지현과 호흡 맞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24 17:18
2016년 11월 24일 17시 18분
입력
2016-11-24 17:16
2016년 11월 24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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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배우 차태현이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깜짝 출연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측은 24일 차태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하는 ‘푸른 바다의 전설’ 4회에서 차태현이 등장해 전지현과 특별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전지현과 차태현은 지난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15년 만에 ‘푸른 바다의 전설’를 통해 만나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전지현과 차태현의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전 반갑게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마치 계속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대사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는 후문.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특별출연해주신 차태현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캐릭터를 200% 소화해 강한 임팩트를 남길 차태현 씨의 모습을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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