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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마약 혐의 차주혁은 누구? 성범죄루머·미성년자 음주 등 끊임 없는 구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24 20:18
2016년 11월 24일 20시 18분
입력
2016-11-24 20:09
2016년 11월 24일 2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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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마약 투입, 판매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차주혁(본명 박용수)에 높은 관심이 쏠린다.
차주혁은 지난 2010년 10인조 남녀 혼성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다. 당시 그의 활동명은 열혈강호였다.
그는 데뷔한 지 얼마되지 않아 성범죄 루머에 휩싸이는가 하면 미성년자 임에도 유흥주점에서 음주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이 유출 돼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결국 1년 만인 2011년 팀을 탈퇴한 차주혁은 열혈강호에서 차주혁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연기자로 전업했다.
이후 JTBC '해피엔딩' 등에 출연했고, 별다른 성과없이 지난 2013년 입대해 지난해 7월 제대했다.
데뷔 직후 부터 잡음에 휩싸였던 그는 결국 연예면이 아닌 사회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4일 한 매체는 차주혁이 국내에서 마약을 투입하고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경찰에 검거됐다고 보도했다.
차주혁은 지난 8월 케타민을 가방에 은닉해 캐나다로 밀반출 하려다 벤쿠버 공항 보안요원에게 적발됐으며, 국과수 감정 결과 차주혁의 소변과 모발에서 대마·엑스터시·케타민 등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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