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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다기리 죠 “‘심야식당2’ 속편 생기면? 박근혜 대통령과 연기하고파”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30 16:45
2016년 11월 30일 16시 45분
입력
2016-11-30 16:44
2016년 11월 30일 16시 44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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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다기리 죠. 동아닷컴DB.
일본배우 오다기리 죠가 박근혜 대통령과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
28일 영화 ‘심야식당2’의 대만 프리미어 상영회가 열린 가운데 기자회견에 참석한 오다기리 죠는 속편에 함께 하고픈 배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100여명이 넘는 기자들 앞에서 오다기리 죠는 “지금이라면 대한민국의 박근혜 대통령이다”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지금의 화제에 오르고 있어 재밌을 것 같다는 것.
이에 장내는 폭소의 도가니가 됐다는 후문.
이 보도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이제는 다른 나라 배우들의 입에도 오르고 내린다. 부끄럽다”, “아무리 그래도 한 나라의 대통령인데 예의가 아니다”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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