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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두데’ 조우종 “지석진 닮은꼴? 솔직히 내가 더 낫지 않나” 발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02 15:41
2016년 12월 2일 15시 41분
입력
2016-12-02 15:41
2016년 12월 2일 15시 41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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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우종이 지석진과 닮은꼴에 대해 발끈했다.
2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특별게스트로 한석준, 조우종이 출연했다.
DJ 지석진은 조우종과 한석준에게 어색하지 않냐고 물었고 조우종은 “아니다, 형제를 만나서 괜찮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평소 지석진과 닮은꼴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조석진 아니냐, 지우종 아니냐”며 놀렸고 지석진은 “심지어 기사도 잘 못 나갔다. 조우종씨 사진에 기사 제목은 지석진으로 나오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조우종은 “솔직히 인정할 수 없다, 내가 조금 낫지 않냐 나이도 어리다. 굉장히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발끈하면서도 “사실 지석진씨 싸인 대신 해준적도 있다 여고생들이 지석진씨 인줄 알고 싸인해달라는데 아니라고 할 수 없어서 그냥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지석진은 “지석진이 나을지 조우종이 나을지 외모만 투표해달라”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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