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방송 중 god ‘촛불 하나’ 음원을 선곡해 관심을 끌었다.
박명수는 곡이 끝난 뒤 “원래도 좋은 노래인데, god ‘촛불 하나’가 요새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촛불 하나’ 가사를 언급하며 “하나가 모여서 둘이 되고, 둘이 모여서 셋이 되고… 그렇게 다섯이 돼도 여전히 하나다”라면서 “촛불은 뭉치면 하나가 되지 않냐. 여러분, 파이팅하시길”고 말해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주말 촛불집회가 3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2일 경찰과 시민단체에 따르면, 진보진영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3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의 선전포고 -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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