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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수경, 앞머리만 감는 여배우 ‘화들짝’…전현무에 “오빠 만날 때도 자주 그랬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03 16:36
2016년 12월 3일 16시 36분
입력
2016-12-03 16:32
2016년 12월 3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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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배우 이수경이 털털한 모습으로 ‘8차원’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수경의 싱글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외출 준비를 하던 이수경은 앞머리만 감는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안겼다.
이수경이 “급할 때 쓰는 방법”이라고 설명하자 전현무는 “다 감아야지 왜 앞머리만 감아?”라고 의아해했다.
이에 이수경은 “오래 걸리잖냐. 말릴 때. 머리가 기니까”라고 해명했다.
전현무는 이어 “앞에만 냄새 좋으라고 감은 거지?”라고 물었고, 이수경은 “앞머리마저 안 감으면 기름진 게 잘 보이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죄송하다. 오빠 만날 때도 자주 저랬다”고 고백했고, 전현무는 “알고 있었다. 나도 코가 있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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