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복면스타 꺾은 무한패션왕 ‘반전 솔로곡’ 기대감↑…“거장이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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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4일 10시 55분


‘복면가왕’에서 복면스타 김사랑을 꺾 무한패션왕이 솔로곡으로는 반전의 선곡을 했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될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노래하는 알파고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의 2연승을저지하기 위한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지난주 독보적인 록 스피릿을 선보여 관객들은 물론 평가단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무한패션왕’의 선곡이 화제다. 짜릿한 록 발성으로 모두를 흥분시켰던 ‘무한패션왕’의 솔로곡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것이다.

그러나 무한패션왕의 2라운드 선곡은 그야말로 ‘반전’이었다. 무대가 끝난 후 “감히 평가할 수 없는 무대”, “이 분은 거장이 분명하다”, “콘서트를 보는 느낌이다” 등 끊임없는 극찬이 쏟아졌다.

무한패션왕은 지난주 ‘복면가왕’에서 본 조비의 ‘You give love a bad name’을 함께 부른 복면스타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던 인물이다.

당시 이들의 격정적이고 압도적인 무대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김현철은 “밀젠코의 ‘Creep’ 잊지 않았다. 둘 중 한 명은 외국사람일 것. 아마 영어권이 아닐 수 도 있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이후 복면스타의 정체는 가수 김사랑으로 밝혀졌고, 무한패션왕도 “불만 없어요”라는 한국말로 혼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목소리나 동작 등을 근거로 무한패션왕의 정체가 가수 박완규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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